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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겨움의 인식 여부에 따른 도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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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Moral Judgment by the Awareness of Disgust-inducing Factor
Abstract
본 연구는 역겨움 감정이 도덕적 평가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서 역겨움 감정의 인식 여부의 역할을 확인해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후각 자극을 사용하여 역겨움 감정을 유발한 다음 감정과 냄새에 관한 문항에 응답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감정 유발 요인의 인식 여부를 실험적으로 조작하였다. 이후 참가자에게 도덕적 딜레마 과제를 부여하고 그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게 하였다. 실험 결과에 의하면 역겨움 유발 요인의 인식 여부가 도덕적 평가에 중요한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가 이를 인식했을 때는 도덕적 평가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그렇지 않았을때는 엄격하게 평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감정 유발 요인의 인식 여부가 이후의 행동 변화에 핵심적요인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역겨움이 도덕적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혼재된 결과가 제시되었던 이유를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논의를 통해 체화된 인지의 관점에서 감각 자극의 경험이 인간의 생각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감정경험과 행동 변화 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Author(s)
Nawon ParkWonil ChoiTae Hoon Kim
Issued Date
2023-04
Type
Article
DOI
10.5762/KAIS.2023.24.4.253
URI
https://scholar.gist.ac.kr/handle/local/10265
Publisher
한국산학기술학회
Citation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v.24, no.4, pp.253 - 259
ISSN
1975-4701
Appears in Collections:
School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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