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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용출과 전기동력학을 연계한 통합기술을 이용한 비소 오염 토양의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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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Remediation of Arsenic Contaminated soils Using a Hybrid Technology Integrating Bioleaching and Electrokinetics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폐광산 지역 광미 등과 같은 비소 오염토양을 효과적으로 정화할 수 있는 생물학적 기술과
물리화학적 기술을 연계한 통합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폐광산인 송천 광산에서 비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광미를 채취하여 비소와 중금속 함량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광미의 다양한 물리화학적 특성과 광물조성 등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광미 내 존재하는 비소와 중금속 종들의 존재형태별 상대함량을 분석하여 각 원소들의 용출성과
이동도를 예측하기 위하여 연속추출법을 이용하였다. 이러한 광미와 광미 내 존재하는 비소 및 중금속 오염물질의
기본적인 지구화학적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비소의 생용출(bioleaching)에 대한 컬럼실험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생용출과 전기동력학적 공정을 연계한 통합공정으로 비소를 제거한 실험을 실시하여 전기동력학 단일공정만 적용했을 때
와의 비소의 제거효율을 비교하여 통합공정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동일한 조건에서 44일간 운전하였을 때 전기동력학 공정만을 개별적으로 적용했을 때와 생용출(28일)과 전기동력학 (16일) 기술을 연계한 통합공정을 적용했을 때의 비소 제거효율은 각각 57.8%와 64.5%로 나타났다. 그리고 생용출(28일)에 의한 비소 제거효율은 11.8% 정도로 상대적으로 매우 낮게 나타나서, 생용출은 비소를 제거하기 위한 공정이라기보다는 비소의 이동도를 증가시키는 공정으로, 이후 연계하여 적용되는 전기동력학적 공정에 의한 비소의 제거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전기동력학 공정을 단독으로 적용했을 때보다 생용출 공정을 연계했을 때 비소의 제거 속도가 두 배이상으로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비교적 경제적인 생용출 공정을 충분히 적용한 후 전기동력학
적 공정을 적용하게 된다면, 비소의 제거효율 뿐만 아니라 제거속도 또한 향상된다는 것을 뒷받침해 줌으로써 두 기술을 연계한 통합공정의 적용 가능성과 향상성을 입증한다고 하겠다.
Author(s)
이근영김경웅김순오
Issued Date
2009
Type
Article
URI
https://scholar.gist.ac.kr/handle/local/17195
Publisher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Citation
지하수토양환경, v.14, no.2, pp.33 - 44
ISSN
1598-6438
Appears in Collections:
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Energy Engineering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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